남부지역 해안, 제주도 등 산록수림에서 자라는 자생식물로,
다량의 사포닌과 카테킨을 함유하여 '인삼나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황칠나무'에서는 황금빛의 수액이 자연적으로 흘러내리는 것을 보고
역사적으로 백제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황금 칠 원료로 사용해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인공 피부 모델을 활용하여 황칠나무 잎 유래 <엑소좀>이 '알부틴' 보다 강력하게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새로운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지금까지 황칠나무의 잎, 줄기, 뿌리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온 것에 비해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수액"에 관한 연구는 많지 않습니다.
이에, 최초로 황칠나무 수액에서 <엑소좀>을 분리하여 다양한 암세포에 대한 영향을 조사하였습니다.
다양한 암세포 기반 실험, 시뮬레이션을 통해 [황칠나무 수액 유래 엑소좀]이 [악성종양 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이는 새로운 의약품 원료로서, 항암 표적물질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나노바이오 기술 기반으로 개발한 황칠나무 유래 엑소좀은,
앞으로 피부관리, 감염 예방, 치료 물질 개발까지 큰 축을 이루며 [K-원료]로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한방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황칠나무는 자극으로부터 모발의 손상을 막아주며 모발과 두피 보호의 지속력이 탁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