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Nature in Soap Story

중세시대와 북유럽에서 목동들이 먹이로 목초더미를 많이 쌓아 놓고는 했습니다. 

그 안에 짐승이 죽어서 썩으며 일어난 반응으로 거품이 생겼습니다. 
목초더미가 [양잿물, 현재의 가성소다(NaOH)] 역할을 하고, 그 위에 죽은 동물의 기름(지방산)이 엉켜서 거품이 난 것에서 비누가 탄생했습니다. 

비누는 크게 나누면 C.P(숙성/냉각법) 비누와 M.P(열방식) 비누가 있습니다. 

* 그러나 현재는 대부분 C.P(냉각)방식의 비누를 거의 만들지 않습니다. 

M.P(열방식)비누는 크게 두가지의 제조방법이 있습니다. 

  • 1  첫번째, 중화법 방식 
    적도 부근의 코코넛, 팜 등 야자나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에서 비누화 된 soap chip을 수입해온 뒤, 기계화 된 설비에서 대량생산 합니다. 

  • 2  두 번째, 열탕 방식 
    특별한 설비 없이 생산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량생산은 불가능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투명칩이나, 여러 오일과 향료를 넣어 공방 같은 곳에서 직접 끓이고 플라스틱틀에 부어 상온에서 굳힙니다. 예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천연(수제)비누가 있습니다. 

일부 업체 중 가마, 탱크 등 시설을 갖춘 곳도 있지만 일 생산량 1000~2000개정도로 하루 생산량이 많지 않고, 인건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생산단가가 비싸서 
사업화 할 때는 고려 해야 할 부분입니다. 

C.P(숙성비누)의 진실과 오해

교반탱크에 [전기, 스팀, 기름]등 방식으로 열을 주어 단시간에 검화시키는 M.P 방식의 비누보다, 
저온으로 장시간 숙성시키는 C.P방식의 비누가 주요성분을 덜 파괴한다는 논리로 설명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 1단시간에 순비누분을 95%이상 만드는 M.P방식의 비누가 좋은 비누인가? 
  • 2자연상태 에서의 숙성을 장시간 걸쳐 순비누분을 만드는 비누가 좋은비누인가? 

이 문제에서 장시간 숙성하는 C.P비누 방식의 비누가 좋다는 말은, 
'순비누분이 높다 = 좋은 비누' 라는 뜻으로 M.P방식에도 해당되니 맞는 말이 아닙니다. 

결국 C.P방식의 비누가 M.P방식의 비누보다 훨씬 좋은 비누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 그리고 가성소다를 넣어 검화시키는 방식의 비누는 절대 산성비누가 될 수 없지만 
'소듐코코일이세치오네이트'라는 계면활성제가 주성분(약45%)이 될 때, 약산성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건 비누가 아니라 인체세정제(계면활성제)쪽에 더 가깝게 됩니다. 

그렇다면 기름 같은 것이 섞여 있기에 액상샴푸 보다 좋다고 할 수는 없고
엄밀히 말하자면, 인체세정제에 가까운 제품이니 인체세정제로서 시장에서 판매가 되기도 했으나
시장성이 없어 비누분 55%를 섞어 화장비누로 둔갑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예:도ㅂ비누) 

이런 종류의 비누는 물에 무르고 미끈 거리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헤어 용도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입니다.